제28회 여수향일암 일출제 개최 ... 2024년 갑진년 새해맞이
전국 제일의 해돋이 장소인 향일암에서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제28회 여수향일암일출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새 빛! 새 출발! 해를 품은 임포 향일암! 주제로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31일 저녁 11시 향일암 일출광장에서 개막행사를 비롯해 일몰·일출 감상과 LED 소원 촛불 밝히기, 향일암 종각의 제야의 종 타종 등의 프로그램과 소원지·소원패 달기, 행운 열쇠고리 만들기, 소원 엽서 보내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특히 우리 지역 대표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수사업장의 후원으로 신년 불꽃쇼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정기명 여수시장은 “전국 4대 관음처인 향일암에서 갑진년 새해의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가길 바란다”면서 “관람객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에 두고 안전한 행사장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최근 안전한 행사 운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향일암일출제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경식)와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여수해양경찰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약 300여명의 인력을 행사장 인근에 배치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